▶ 로즈페레이드 꽃차 장식 자원봉사단 조직
▶ 이민100주년 축제위
내년 1월1일 패사디나 로즈퍼레이드에 출전하는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꽃차의 꽃 장식 작업이 한인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이뤄진다.
로즈퍼레이드 한인축제위원회(총대회장 토마스 정)는 1일 조직위원회를 열어 ‘한인 이민사 100년을 대표할 한인사회 꽃차는 한인들이 장식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꽃차 장식에 동참할 한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키로 했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한인 꽃차 장식은 오는 11월중 1차로 마른 꽃 장식 작업이 진행되고 오는 12월26일부터 로즈퍼레이드 개시 직전인 내년 1월1일 아침까지 5박6일에 걸쳐 본격 생화 장식이 진행될 예정으로 최대 250여명까지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필요하다.
축제위원회는 이를 위해 한인 총대학생회 등 대학생과 교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하는 한편 일반인들의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봉사자 모집 계획을 마련, 11월부터 교육과 실제 장식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레이 박 꽃차제작위원장은 “로즈퍼레이드 참가 성공을 위해 꽃차 장식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한인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정성들여 장식한다면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가수 조영남씨를 초청해 기금모금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의 방송사들과 이민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 제작 협의도 벌여나가기로 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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