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지역 한인단체들이 오는 11월 5일 실시될 중간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몬트레이지역 한인회(회장 한형택)를 비롯 상공회의소(회장 최문규), 중가주식품상협회(회장 유영빈),교회연합 회(회장 오중길목사), 노인회(회장 편주범)등 지역단체들은 지난달 19일 합동 모임을 갖고 유권자 켐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키로 결정 했다. 한인회의 한형택회장은 상공회의소 최규식회장의 제안에따라 지역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한인 단체들은 1차적으로 한인교회에 유권자 등록 용지를 비치, 유권자 등록을 접수하고 있다. 또 노인회를 방문, 노인회원들의 유권자 등록 신청서 작성도 도와주고 있다.
최문규 상공회의소 회장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후 선거에 참여하지 않고는 우리의 권익을 찾을수 없다"면서 한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최 회장은 직접 선거에 참여하기 어려운 동포들의 경우 부재자 투표 를 통한 참여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5일 실시되는 이번 선거의 등록마감일은 21일로 이날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가주지사와 부지사,주정무장관,법무장관등을 뽑는다. 또 비상시구호를 위한 주택펀드 발행안(발의안 46호)등 여러주민발의안이 상정되어 있다.
몬트레이지역 한인회 한형택회장도 "유권자 등록을 통한 선거 참여는 한인들의 권익과 정치력 신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면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호소했다.
문의 몬트레이한인상공회의소 최문규 회장(831)883-0550. 한형택 한인회장(831)384-3125.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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