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시대에 발맞춰 미 유명대학들과 교환, 교류프로그램을 체결하기위해 미국을 방문한 서울여자대학교 이광자 총장을 만나 서울여대의 프로그램을 들어보았다.
-아틀란타 방문 목적.
“서울여자대학교와 조지아 주 롬에 위치한 베리 칼리지간의 교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아틀란타를 방문했다. 베리 칼리지는 크리스찬 대학으로 건학이념과 교육방향이 본교와 유사해 앞으로 학생 및 학점교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기로했다 특히 베리 칼리지의 건학이념인 Head(영혼, 지성), Heart(마음, 감성), Hand(실천) 3H는 냉철한 지성으로 연구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헌신하며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는 본교의 건학이념과 일치해 너무나 반가웠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와 교류 중인 미국 내 자매학교는.
“아이오와 주립대, 뉴 멕시코 시립 대학, 그로브 시립 칼리지, 베헤븐 칼리지, 샌포드 대학 등 12개 대학과 교류 중이다. 서울여자대학 국제협력부(부장 문미선 교수)에서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미국을 포함 중국,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캐나다 등 8개국에 자매학교를 두고 활발한 교환 교류를 펼치고있다”
-자매학교들과 실시중인 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해 달라.
“상호 학점교류가 체결된 ‘한국학(3학점)’강좌를 우선소개하고 싶다. 한국학 강좌는 여름방학기간인 7월, 4주간의 학사일정으로 한국사를 비롯 한국의 문화와 예술, 의복, 음식 등이 소개되며 경주, 안동, 경복궁, 비원 등을 방문 하는 현장 학습도 실시된다”
-교환학생 선발기준은 무엇인가.
“토플점수 550점, 평점3.0 이상인 학생을 우선 선발 대상으로 삼고있으며 적극적인 사고와 인성을 갖춘 학생들을 중심으로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매년 미주지역 35명을 포함 총 60여명의 학생을 선발, 세계 8개국에 교환학생으로 내 보내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에 대해서.
서울여자대학교는 1961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에서 세운 대학으로 한국최초로 ‘인성 실천교육’을 실시한 학교로 유명하다. 현재 7,000여명의 학부생들과 600여 대학원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jslee@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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