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저조로 소비자들이 충동구매를 자제하고 소비에 보다 조심성 있게 대처하고 있기는 하지만 레저비용 지출은 꾸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엔터테인먼트 인덱스를 작성하는 넬슨 엔터테인먼트가 올 상반기 소비자들의 엔터테인먼트 지출을 조사한 결과 음악, 영화, 책, 위락공원, 기타 레저시설에 지출한 총 비용이 351억달러로 예년에 비해 큰 변화가 없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홈비디오와 DVD 매입과 대여로 총 23%를 차지했고 다음은 책이 15.6%로 2위이며 음악이 14.9%, 영화가 10.2%로 각각 레저 지출의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DVD와 비디오 세일은 늘어난 반면 CD 판매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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