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샌프란시스코 지역사업회(회장 김근태)가 주최한 기금모금 마련 골프대회가 지난 6일 오전 11시부터 알라메다 골프코스에서 열려 120명의 한인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액은 7일 한국을 방문한 김근태 회장이 돌아오면 발표된다.
한편 이날 대회후 시상식에서 김근태 회장은 김기태 대회장과 조상용 준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김승남 마샬, 고현식 경기위원장과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동회가 주관하는 기념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으로 호소했다.
한편 이날 대회장을 찾기로 했던 김미현 선수는 대회일정과 다름 스케쥴 관계로 삼원회관에서 김근태 회장, 김기태 대회장을 만난후 아쉬움을 표하며 다음 대회지로 떠났다. 김미현 선수는 이날 한희원, 이미나 선수와 함께 삼원회관을 방문했다.
이날 경기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회 챔피언: 김성한 ▲메달리스트: 김용철(사우스 코스) ▲박찬영(노스 코스) ▲1등: 고태호, 2등: 김웅, 3등: 최문규, 4등: 정동호, 5등: 최태근, 6등: 이병찬, 7등: 김경민, 8등: 진병국, 9등: 김우진, 10등: 이윤희 ▲장타: 이충일, 김대호, 지영희 ▲근접: 이후진, 조상용, 박홍식, 권영기, 김기선, 정세욱, 최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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