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한미봉사회 관장을 10여년간 역임했던 최화자씨가 실리콘밸리 아시안 민주당협회 사회운동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팔로알토 소재 밍스식당에서 한미정치참여협회 와 한미봉사회 이사등 20여명을 포함, 160여명의 주류사회 정치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최화자씨는 한미봉사회 관장으로 13년간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상은 실리콘밸리 아시안 민주당협회가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하여 활동한 아시안계 지도자에게 매년 수상하고 있으며 최씨가 수상하기는 한인들중 처음이다.
특히 한인사회와 한인지도자가 주류사회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350여명의 회원 중 과반수이상이 정치인인 실리콘밸리 아시안 민주당협회는 미국 민주당에서 설립인가를 받은 단체이며 17명 이사 중 한국인으로는 제임스김과 김갑훈씨가 이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날 최화자씨는 캘리포니아 하원의회와 산타클라라 카운티의회로부터도 같은 배경으로 각각 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무용가 김일현씨가 화용월태춤을 공연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국고전무용이 낮 설은 주류사회 참석자들은 공연 후 김일현씨에게 이것저것 묻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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