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무역관이 11월8일 다운타운 소재 하이얏트 리전시 호텔에서 올 마지막 투자유치 상담회인 ‘미주 지자체 합동 투자유치단’ 상담회를 개최한다. 6일 세인트 루이스 개최에 이어 이틀 후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이번 투자유치 상담회에는 서울, 광주, 부산, 포항 등 지방자치제로부터 20-25명의 관계자들이 중서부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시카고 무역관의 연영철 관장은 “투자유치 사절단은 서울 DMC(상암동), 경기도 용인 경전철, 경상북도 강포 관광단지, 전라북도 군산 자유무역지대,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인천 공항 유통단지 등의 개발 프로젝트 투자를 유치하기위해 시카고를 방문하고 시카고 무역관은 로컬 기업들을 물색, 투자 상담을 연결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상담회에는 무역관 본부 정동식 외국인 투자지원센터 소장이 20-25명의 지자체 국장, 과장급 관계자들과 함께 시카고를 방문한다”고 전하고 “사회간접자본, 관광단지, 부동산 개발에 관심있는 개인 및 기업은 누구든지 상담할 수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시카고 무역관은 11월11일부터 14일까지에는 링컨우드 소재 래디슨 호텔에서 무역 상담을 주선하는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상담회를 위해서 금형기 제조사를 비롯, 보안기 DVR, 휴대폰 안테나, 가스 레인지, 전기 히터 등을 취급하는 광주, 전남 등지의 14개사로부터 24명의 관계자들이 시카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문의 312-644-4323)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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