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북가주 지역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가운데 지내고 있는 장애우들을 섬기는 북가주 밀알 선교단에서 오는 12일 주최하는 ‘제5회 밀알의 밤’ 행사를 후원합니다.
’작은 사랑 큰 나눔’이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6시 새누리 침례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북가주 밀알의 장애아동 교육 프로그램인 사랑의 교실과 성인 장애우들의 재활 프로그램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를 갖고 4살 때 미국인 시각 장애우 부부에게 입양되어 자신의 정체성에 관한 많은 갈등들을 이겨내고 훌륭한 한국인 이면서 동시에 미국인 시각 장애우 부부의 사랑스러운 딸로 살아가고 있는 엘렌 니콜스씨의 간증시간도 있으며 김수지씨와 곽상엽씨의 찬양시간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늘찬양 선교단, 북가주 자선중창단, 밀알 피아노 트리오, 북가주 밀알 수화 찬양팀이 출연합니다.
제5회 밀알의 밤 ‘작은 사랑 큰나눔’ 행사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002년 10월 12일(토) 오후 6시
▲장소: 새누리 침례교회(1250 W. Middlefield Rd., Mountain View)
▲주최: 북가주 밀알 선교단
▲후원: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 새누리 침례교회, 크리스찬 라이프, KTN
▲문의: (408) 248- 3482, (408) 206- 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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