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익창 박사, 가주지사 공로상과 주 상하의원 표창 수상
지역 한인들을 비롯한 아시안들의 정신 건강에 이바지해 온 김익창(Luke Kim) 박사가 주지사를 비롯한 주류사회 여러 단체로부터 표창 및 공로상을 받았다.
지난 4일 다운타운 래디슨 호텔에서 개최된 아세아 정신건강, 가정상담소(Asian Pacific Community Counseling, APCC)의 25주년 기념 만찬에서 아시안계는 물론 주류사회에 기여해온 김 박사의 공로가 인정되었다. 이날 아시안계 이민사회의 지도자들과 유지, 정신 건강 관계자 및 전문가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APCC 상담소 발전을 위하여 25년 간 이사로서 전문인들을 양성하고 지역 아시안들의 정신건강 지도자로서의 그이 공헌을 치하하고 축하했다.
김익창 박사는 UC 데이비스 의과대학의 정신과 교수로서 동양계 정신건강에 대한 많은 연구와 논문발표로 1996년 미국정신의학학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본 의과대학에서도 학생들의 의학 교육뿐만 아니라 아시안들의 문화와 가치관 그리고 이민생활에서 비롯되는 여러 가지 적응문제 등을 지도하고 상담 훈련하여 훗날 아시안계의 이민자들의 정신건강을 돕도록 격려해왔다.
한편 지역 아시안계 이민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아줄 기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낀 김 박사는 아시안계 정신건강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여 APCC가 25년 전에 새크라멘토 지역에 창설되는데 주춧돌 역할을 담당했다. 본 기관이 창설된 이후 지난 25년 간 이사직을 수행해 오면서 카운슬러 직원들의 교육훈련, 건강을 위한 홍보운동, 강습 등을 통해 아시안계 이민자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
이날 축하만찬에는 아리랑 무용단(단장 김혜경)의 특별 초청공연으로 한인들의 위상이 더욱 돋보였다. 박승걸 한인회장 부부를 비롯한 한인 커뮤니티 인사들과 UC 데이비스 의과대학의 교수진들이 대거 참석하여 김 박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새크라멘토 한인사회에는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의 부군으로 더 잘 알려진 김익창 박사의 이날 수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 공로상. ▶캘리포니아 주상하원 표창상(Legislative Resolution) ▶ Asian Pacific Community Counseling의 공로패 ▶UC 데이비스 의과대학 정신과 공로상, 심리학과 동양계 연구소의 축사 및 선물 ▶요로 카운티 정신건강 치료국의 감사패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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