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한인회,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회
한인회(회장 박승걸)와 한미연합회(회장 더그 김)는 5일 한인교육문화회관에서 다음달 에 있을 선거 입후보자들을 초청하여 정견발표회를 가졌다.
정영숙 한미연합회 부회장의 사회로 하월드 비맨 연방 하원의원 입후보자들 비롯한 주 하원의원, 시의원 입후보자들은 120여명의 한인들이 경청하는 가운데 자신들의 정치적 소신을 밝혔다. 이날 7명의 입후보자들은 기대 이상의 많은 한인들이 모여 진지하게 경청하자 자못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이날 예정된 통역자가 불참하여 박 마리아씨의 즉석 통역으로 입후보자들의 뜻이 전달됐다.
참석 한인들과 관계자들은 "정견발표회가 시작될 무렵까지 빈자리가 많아 걱정이 됐으나 결국 자리가 모자라 서서 경청할 정도로 우리 교민들의 정치 관심이 높아진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궁극적으로 한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우리를 대변해 줄 정치인들을 확보하기 위해 주말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거 참석하는 단결력을 보여주어 흐뭇하다"며 입을 모았다.
각 입후보자들의 정견발표 요약:
하월드 비맨(Howard Beeman) - 제3 연방하원구역 출마, 우드랜드 지역 320 에이크의 땅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에 기증; 국가안보와 환경오염 방지 위해 노력. 특히 수질 향상에 힘쓸 것. 저소득층의 주택마련 프로그램 모색.
엘리스 율리스(Elis Ulis) -제5 주하원구역 출마; 지역 교통난 해소, 공립학교 제도지지, 소수계 이민자들의 관심 대변
캐서린 마에스타스(Katherin Maestas) - 제10 주하원구역 출마; 학교 내 안전, 교육 주력, 주택난 해소, 적절한 세금 운용, 현명한 지역사회 계발계획 추진
*렌초 코도바 시의원 입후보자
린다 버즈(Linda Burdge); 상공회의소 활용을 통한 소수계 상권 증대 및 긴밀한 관계유지. 투표에 적극 참여 당부
켄 쿨리(Ken Cooley);안전한 지역사회 형성에 주력. 자녀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여건 마련. 주택난 해소.
로버트 맥가비(Robert McGarvey);지역의 독립 자치성 확보 중요. 지역 발전 위해 교통난의 적극적인 해결 필요
데이브 로보츠(Dave Roberts);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주력. 적극적인 교통난 해소. 공립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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