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니스 커뮤니티’ 12일 기금모금 콘서트
“그동안 밝혀진 자료를 보면 이겨내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암의 회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미국 내 20여 도시와 일본, 이스라엘에서 암환자의 정신적 회복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웰니스 커뮤니티의 유일한 한인 간사 박희영(사진)씨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이제야 한인사회에 소개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난 82년 산타모니카의 벤자민 박사가 설립한 웰니스 커뮤니티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 심리 치료사의 상담은 기본이고, 요가와 태극권 등 정신 수양 프로그램과 팀 활동, 각종 세미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열리는 여성암 환자를 위한 모임은 인기가 높다. 프로그램의 모든 재원은 도네이션과 재단 기금을 통해 마련한다.
박 간사는 “재단에서 한인사회 소개를 기념해 기금마련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각종 무료 프로그램과 콘서트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웰네스 커뮤니티는 12일 오후7시 LA 지구촌교회 본당에서 ‘권소현 초청 독창회’를 개최한다. 웰네스 커뮤니티 연락처는 1-800-571-7790 박희연 간사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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