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바이얼린 연주가’라는 평을 듣고 있는 차인홍 교수가 워싱턴에 온다.
워싱턴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이 12일(토) 오후 7시 휄로쉽교회에서 개최하는 제10회 밀알의 밤 음악회에 초청된 차교수는 현재 오하이오주 라이트 주립대학 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으로, 미국을 비롯 한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나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현악사중주단 창단 멤버였던 그는 82년 오하이오주 신시네티 음악대학의
‘라쌀 사중주단’에서 활동했으며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 아마빌레 실내악단 지휘자 등으로 있었다.
본인이 장애인인 그의 삶은 지난해 한국 KBS 방송을 통해 다큐멘타리로 방영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그는 휠체어 스포츠에도 뛰어나 세계대회에서 여러차례 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밀알의 밤 행사에는 수화찬양단이 특별 출연하며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곽성옥씨가 협연한다.
차교수는 지난 4월 와싱톤한인교회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초청 연주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한국서 사고를 당해 미국에 오지 못했다.
▲장소: 휄로쉽교회 18901 Waring Station Rd., Germantown, MD
▲전화:워싱턴밀알 (301)294-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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