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어스 칼리지 내년 6월부터…선옥 커스트 강사가 추진
10년전부터 한국어 클래스를 운영해온 타코마의 피어스 칼리지가 한국어를 원거리서도 배울 수 있는 인터넷 온라인 강좌를 구축중이다.
한국어 클래스 설립 초창기부터 강의를 맡아왔던 선옥 커스트씨는 각 대학마다 온라인 클래스가 인기를 끌고 있으나 아직 외국어 수강용 온라인 강좌는 별로 없다며 한국어·독일어·불어·스페인어 등 4개어 강좌가 먼저 시
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어 온라인 프로그램을 짜고 있는 커스트씨는 우선 중급용부터 시작, 회화중심으로 꾸밀 계획이나 한글 입력을 위한 키보드 해결이 난제라고 말했다.
우선 시험적으로 추진중인 이 한국어 온라인 강좌는 내년 6월 여름학기부터 개강될 예정이며 반응이 좋으면 초급 및 고급과정으로 확대될 수 있다
고 커스트씨는 덧붙였다.
커스트씨는 보고 듣고 말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한국어 온라인 강좌가 미국 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완성되면 미국 전역뿐 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도 한국어 강좌를 듣고 5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학교 한국어 클래스 초급반에는 30여명이 수강중이며 매년 한국어
를 배우려는 비 한인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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