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코스모스’(대표 임정숙)가 프랜차이즈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타운 가전업체의 프랜차이즈 투자설명회는 처음이다.
17일 오후 3시 JJ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설명회를 앞두고 코스모스 임정숙(사진)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의 고급 디지털 가전제품만을 판매하는 컨셉은 찾아보기 힘든 프랜차이즈 방식”이라며 “올 9개월 간의 ‘디지털 코스모스’의 운영을 평가한 결과, 타 업종에 비해 짧은 시간안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임사장은 “한인업체들은 서킷시티 등 미 대형업체들의 백화점식 운영이나 B&O, 보스 등 단일 고가 브랜드판매만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며 “다양한 고급브랜드가 함께 모여 있으면 중산층 고객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모스는 내년 초까지 어바인, 토랜스, 칼라바사스 등에 프랜차이즈점 몇 곳을 개장한 후 영업망을 넓혀갈 계획. 프랜차이즈 점들은 기술자문과 마케팅, 세일즈 기법 등 노하우 전수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오픈 후에도 코스모스에서 파견한 전문요원이 1년 간 상주하게 된다.
코스모스측은 이미 프랜차이즈팀을 구성해 놓은 상태. 최소 창업자금은 40만 달러정도로 업소면적은 5,000스퀘어피트 정도면 충분하리라고 한다.
17일 설명회에는 미쓰비시, 후지쓰, 야마하 등 제조업체 관계자들도 참석하게 되며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개별 상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13)384-2919.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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