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저녁에 감미롭게 들을 수 있는 실내악 음악회가 18일(금) 저녁 7시 한국문화홍보원에서 열린다.
가을맞이 기념으로 한국문화홍보원과 코리아 파운데이션 U.S.A(회장 윤삼균)가 ‘작은 음악회’의 하나로 마련한 연주회는 이윤영(플룻), 장지훈(클라리넷), 김은실(피아노)씨 등 워싱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트리오가 참가한다.
이들 3인의 연주자가 선보일 음악은 샤커 작곡의 ‘Musique Francaise for flute and piano’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Trantella Op.6 for flute, clarinet and piano’ 등이며 피아니스트 김은실씨는 리스트의 ‘Sonetto de Petrarca 47, 104’를 독주한다.
음악회의 기획을 담당한 오현하(코리아 파운데이션 U.S.A 음악 담당 디렉터)씨는 "가을의 분위기에 맞게 감미롭고 듣기 편한 챔버 뮤직을 위주로 선곡했다"고 말했다.
송정은(작은 음악회 프로그램 디렉터)씨는 "결실의 계절 가을맞이 연주회인 만큼 특별히 리스트, 샤커, 생상의 음악을 포함시켜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클라리넷이스트인 장지훈씨는일리노이 주립대와 이스트만 음악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통령 전속’ 해병 군악대 연주자로 발탁돼 활동중인 음악가로 세련되고 화려한 테크닉의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D.C에 소재한 가톨릭 대학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플롯이스트 이윤영씨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은실씨는 메릴랜드대 음대를 졸업한 후 가톨릭대에서 피아노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맥클린한인장로교회에서 성가대 반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음악회의 입장료는 없으나 사전예약을 요한다.
▲장소:2370 Massachu setts Ave, NW,▲문의(202)797- 634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