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사회
미국 대학생의 절반이 넘는 60%(7백10만명)가 학자금 대출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전년에 비해 1백 5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 인구 조사국은 16일 ‘미국 대학생 학자금 대출 현황’ 조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학생들이 주로 은행의 학자금을 이용하고 있으며 장학금이나 연구 지원금 등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평균 학자 보조금 액수는 학생 한명 당 1년 평균 지출액의 62%인 6,022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또 한번이상 학자 보조금을 사용한 학생이 절반을 넘었으며 백인이나 아시아계 보다 흑인과 히스패닉 계열의 학생들이 더 많이 학자 보조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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