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GRN’사 내달부터 서비스
▶ ■부동산 정보
앉은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의 부동산 정보를 쉽게 검색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웍이 형성된다.
양국의 부동산 매물정보를 검색하고 매매나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한미간 부동산 네트워크 회사가 설립돼 한인들이 부동산 정보를 얻기 위해 지인에게 의존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그 동안 미국 부동산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소개되거나 미국에서 한국 부동산 구입을 위한 중개센터가 문을 연 경우는 있었으나 한미간 부동산 정보와 매물을 소개하는 네트웍이 형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1월1일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는 GRN(Global Realty Network·대표 스티브 리)은 이민, 유학, 투자 등의 이유로 미주지역 부동산 정보가 필요한 한국인들에게 매물정보와 전문 서비스 회사 연결, 브로커 소개 등을 진행한다.
반대로 한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미주 한인들은 GRN을 통해 대한공인중개사협회(KREBA)가 제공하는 한국 부동산 매물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정보제공은 회사 웹사이트(www.grnusa.com)의 온라인 정보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가장 적절한 투자 방법과 매물을 찾아주는 ‘매물 맞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맞는 브로커도 소개받을 수 있다. 현재 웹사이트는 GRN과 대한공인중개사협회가 시험 운영하고 있으며 11월1월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한다.
(213)386-9000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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