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스등 주최 ‘대학진학 세미나’ 성황

뉴욕타임스, 플러싱 YWCA, 퀸즈 칼리지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한 대학진학 세미나 `미래를 향한 도구’가 26일 퀸즈 칼리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인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학 진학 준비에서부터 학자금 마련 방법, 보조금과 장학금 신청 요령, 대학의 입학심사 과정 및 기준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석,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학자금 지원과 장학금 및 보조금 신청에 대해 집중 강의한 `엠파이어 칼리지 바운드 카운셀링사’의 문용식 대표는 "부모의 학자금 부담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녀에게 타주 대학보다 거주 주내 대학지원을 권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또한 "장학금은 질보다는 양이다. 교포 단체를 비롯, 각종 대기업과 학교의 모든 장학금 프로그램을 최대한 이용할 것"을 조언했다.
연방정부의 학자금 적립 프로그램과 금융기관의 학자금 융자 프로그램을 설명한 HSBC 은행 키세나 지점의 신재환 지점장은 "현재 5세 자녀를 둔 경우 앞으로 4년제 대학 졸업 때까지 27만 달러의 교육비가 필요하다.
학자금은 어릴 때부터 적립하도록 해야하며 학자금 융자는 가장 마지막 수단으로 고려할 사항임을 잊지 말 것"을 학부모들에게 강조했다.
퀸즈칼리지 입학생 모집담당관 첼시 래빙턴 이사는 "대학의 입학 지원서류는 신청마감까지 기다리기 보다 가능한 빨리 준비해 접수토록 하는 것이 입학심사에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뉴욕타임스의 도시부 담당 중국계 위니 후 기자는 자신의 대학생활과 신문기자로써의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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