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 작곡가들의 음악을 동시에 들을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코리아 파운데이션 U.S. A(회장 윤삼균)와 창악회(회장 이종구 한양대 교수)가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으로 공동주최하는 음악회는 25일(금) 저녁 7시30분 워싱턴 D.C가톨릭 대학 워드 리사이틀 홀에서 열린다.
이번 컨서트에서는 이종구(한양대), 최승준(숙명여대 음대 학장), 정현숙(전 경원대 교수 역임), 곽종선(단국대) 교수 등 중진 작곡가 및 이상철, 백연진 씨등 젊은 작곡가의 음악이 연주된다. 미국의 작곡가로는 헤넛 브라운리치(가톨릭대 작곡과 과장 역임)박사, 앤드류 E. 심슨(가톨릭대 작곡과 과장) 교수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진 작곡가의 음악이 소개된다.
연주는 장지훈(클라리넷), 최성희(첼로), 에티타 비니스키야(피아노), 텐 라자(바이얼린), 고상욱(피아노), 나윤영(플룻), 로버트 박(첼로), 조윤신(오보에), 정명애(피아노)씨 등이 듀오 또는 솔로로 참가한다.
음악회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현숙씨는 "한인이민 100주년을 앞두고 현재 한미 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곡가들의 음악을 통해 현대 음악의 흐름과 교류, 영향을 살필 수 있는 음악회"라고 말했다.
창악회는 1958년 창단된 음악 작곡가 단체로 회원들은 대부분 대학교수 및 강사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 현대 음악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음악회의 입장료는 없다.
▲문의:(202)6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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