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관 건립기금 2만달러 등 총 2만5,000달러

팬 아시아 은행(은행장 신응수)이 필라 한인회관 건립 기금 2만 달러와 한인회 발전 기금 5,000달러 등 2만 5,000달러를 쾌척했다.
알곳 소렐 CEO와 싱응수 은행장은 지난 28일 몽고메리 카운티 첼튼햄에 있는 팬 아시아 은행 첼튼햄 지점에서 정미호 필라 한인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신응수 은행장은 "올해 한인회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 기금 5,000달러를 전달하고 2003년과 2004년에 걸쳐 매년 1만 달러 씩 2만 달러를 필라 한인회관 건립 기금으로 기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은행장은 "이 같은 발전 기금은 팬 아시아 은행이 한인 동포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필라 한인회와 동반자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렐 CEO는 "내셔널 팬 은행이 1998년 이후 한인 사회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00년 7월 팬 아시아 은행을 합병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팬 아시아 은행은 한인 사회 비즈니스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미호 회장은 "기탁한 돈은 한인회 발전과 건축 기금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면서 "팬 아시아 은행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형기 전 필라 한인회장은 "98년 6월 내셔널 팬 은행에서 2만5,000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해 큰 도움이 됐는데 4년이 지난 후 또 거액을 내놓아 고맙다"면서 "우리도 필라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겠지만 은행
도 한인 사회를 위해 더 많이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주 팬 아시아 은행 전무이사에서 은행장으로 승진한 신응수 은행장은 이날 "앞으로 고객 서비스에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말했다.
팬 아시아 은행 7개 지점을 총괄하게 될 신 은행장은 "팬 아시아 은행의 고객 중 95%는 한인들이며 직원도 90%가 한인으로 짜여져 있는 만큼 앞으로 한인 사회 소기업 대출에 큰 비중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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