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7일 창단식, 내년 3월 첫 연주회 계획
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지휘 이제자 교수)은 22일 한인교육문화회관에서 메스터 코랄의 이종헌 지휘자와 첫 연습을 가졌다.
지난 8월 8일 첫 모임을 가진 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은 매주 모임을 갖고 첫 연주회를 위해 연습에 열중해왔다. 최근 메스트 코랄(단장 정지선)로부터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연주회를 협연하자’는 제의를 받아드려 이날 첫 협연 연습에 임했다. 본 합창단으로서는 첫 무대가 될 100주년 기념연주회는 내년 1월 4일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홀에서 2개의 오케스트라와 약 150명의 협연으로 성대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안익태 작곡의 ‘코리아 판타지아’와 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인합창단 이제자 교수는 "모임이 시작된 지 불과 2달 남짓한 우리 한인합창단이 전문가들로 주축을 이룬 메스터 코랄과 함께 한인 이민 100년 기념 음악회를 협연하게 된 것은 매우 뜻 있는 일이다. 단원들도 이번 기회로 자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알렸다. 현재 40명 여성단원에 10명이 못되는 남성 단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첫 협연연습을 주도한 이종헌 메스터 코랄 지휘자는 "여성 파트는 기대 이상의 수준으로 만족스러우나 남성 파트는 불합격" 판정을 내리고 매주 1회 추가로 모여 연습키로 했다.
본 합창단은 12월 7일 저녁 7시부터 한인교육문화회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그리운 금강산’등 3-4곡을 선보인다. 첫 연주회는 내년 3월에 가질 예정이다.
연락처:(916)36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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