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립대(CUNY) 계열 라과디아 칼리지(LaGuardia Community College)가 한인학생 유치에 나섰다.
대학 홍보담당관 린다 아담스씨와 김지욱 한인 코디네이터, 서영민 문화인류학 교수는 29일 본사를 방문, 라과디아 시립대가 한인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욱 한인 홍보담당관은“라과디아 시립대가 불법체류 이민자 학생은 물론 외국인 학생들에게까지 인스테이트(In-State) 등록금을 적용하고 있으며 2년 과정이 끝난 후 장학금 특전을 받고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비율도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김 담당관은 이어“전체 1,200명의 풀타임 학생 중 한인학생의 비율이 높아 이들을 위한 교육, 복지 프로그램이 뛰어나며 한인학생들이 운영하는 코리안 클럽의 활동도 두드러진다”며“많은 한인학생들이 등록해 장학금, 직업교육 등의 특전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과디아 대학은 현재 퀸즈 지역에 거주하는 14~18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무료 애프터 프로그램(ESL, 수학, 영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민자들을 위한 성인 및 평생교육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담당 재넷 버로우스)도 실시한다. 또 오는 11월19일 학생들을 위한 직업박람회를 개최하며 12월에는 문화의 밤 행사도 갖는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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