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E 가전제품판매점이 업계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올해말 볼티모어지역 8개 점포를 문닫는 한편 가정용 전자제품 판매를 중단한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그룹의 자회사인 BGE가전제품점은 대신 히터 및 에어컨, 배관, 전기시스템의 판매 및 수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BGE는 또한 창문, 문, 사이딩과 워터 히터와 가전제품 서비스 계약은 계속한다.

BGE점포의 패쇄로 이 회사의 625명 직원중 120명의 정리가 불가피하지만 이 회사는 다른 지역이나 그룹내 다른 계열사로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1904년 볼티모어 개스·전기·조명·전력 통합회사로 출발한 BGE사는 볼티모어 개스·전기회사로 명칭을 바꿨으며, 1950년대 중반부터 볼티모어 다운타운에서 가전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문을 닫는 점포는 다운타운 BGE 본사건물의 매장을 비롯 볼티모어카운티 이스트포인트몰, 글렌버니 가버너 플라자, 애나폴리스의 패롤 플라자, 우드론의 시큐리티 스퀘어 몰, 티모니움 페어그라운드 플라자, 화이트 마쉬의 애비뉴, 콜럼비아의 다빈 플라자, 벨에어의 훼스티벌 내 매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