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남부 경제협력위원회 제 16차 정기 컨퍼런스가 오늘부터 4일까지 조지아주 웨스틴 사바나 하버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 동남부 7개주(조지아, 알라바마, 플로리다,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아)주지사를 포함 상무부, 산업무역 관광부 등 경제부처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양성철 주미 한국대사를 비롯, 한·미 동남부 경제협력위원회, 한국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장 8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과 미 동남부 7개주 간의 상호 투자교역 확대 방안과 양측 기업, 정부간 네트워크 확충 방안 등이 주요의제로 논의된다.
특히 미주에 진출한 SKC, 대우, 아남, 현대 등이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하며 조지아주에서 코카콜라, UPS, 조지아 퍼시픽, 델타항공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동남부 경제협력위원회는 1985년 미 동남부 7개주 주지사의 한국 방문시 결성된 단체로 매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전 주한 미 대사를 역임한 제임스 레이니 대사가 미국측 위원장을, (주)풍산의 유진 회장이 한국측 위원장을 맡고있다. 컨퍼런스는 4일 오전부터 개최된다. 문의 404-656-7605
/이진수 기자 jslee@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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