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 주종무처장, 세탁인 후원모임서 밝혀
시카고 한인 세탁인들이 30일 래디슨 호텔에서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관 후원행사를 가졌다.
김창범 한발협회장, 박균희 전한인회장, 조찬조 상공회의소 이사장등을 비롯 50여명의 한인 세탁인들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 장관은 “한인 커뮤니티에 친근감을 느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한인들을 채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강성도씨(세탁협 회장)도 “이 날 행사는 정치인을 후원하는 모임이라기 보다 평소 친구같은 관계를 유지해온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 장관을 돕기 위한 행사였다”며 “그러나 모임에서 총무처장관에게 한인들을 채용해주고 세탁인들을 위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고 이 날 모임의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주총무처장관 재선에 도전하는 제시 화이트 장관은 현재 시카고 트리뷴, 선타임즈등 주요 언론사를 비롯 일리노이 교육협회(Illinois Education Associ.)등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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