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균 30만명 이용… 통근차량 몰리면 대혼잡
당국, 추가도로 건설 계획 등 근본적 해결책 없어
밸리 동부지역의 루프 202와 101 프리웨이 인터체인지 지역이 출퇴근 시간이면 대혼잡을 이루고 있으나 당국이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시킬 만한 대책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루프 202와 101 등 2개의 프리웨이 인터체인지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1일 평균 3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을 맞아 이 지역에서 1마일 거리는 통근차량과 상대를 밀어내고 앞지르려는 운전자들로 인해 일대 혼잡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 출근시간보다 오후 퇴근시간의 정체현상이 더 극심한데 피닉스 지역에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이 템피, 챈들러, 길벗, 스캇스데일 등 동부지역으로 퇴근할 경우 오후 3시전에 사무실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프리스트 드라이브에서 5마일은 정체상태에서 운전을 해야 한다.
주요 구간별로 24시간 평균 차량통행 대수를 보면 ⓐ프리스트 드라이브-맥크린토크 18만7,500대 ⓑ맥크린토크-루프 101 5만6,000대 ⓒ루프 101-답슨 로드 9만대 ⓓ답슨 로드-컨트리클럽 드라이브 8만5,000대 ⓔ컨트리클럽 드라이브-길벗 로드 7만5,000대(이상 루프 202) ⓕ인디언 밴드 로드-맥도널드 드라이브 14만4,000대 ⓖ맥도널드 드라이브-차퍼럴 로드 13만5,000대 ⓗ차퍼럴 로드-인디언스쿨 로드 13만2,000대 ⓘ인디언스쿨-토머스 로드 13만7,000대 ⓙ토머스-맥도웰 로드 14만2,000대 ⓚ맥도웰-맥켈립 로드 14만3,000대 ⓛ맥켈립-루프 202=13만7,000대 ⓜ루프 202-유니버시티 드라이브 10만9,000대(202 동부에서 101 남부 램프 사용 차량수는 포함 안됨) ⓝ유니버시티-서던 애비뉴 15만6,000대(〃) ⓞ서던 애비뉴-US 60 Fwy 9만5,000대(US 60으로 나가는 차량수는 포함 안됨) ⓟUS 60-과다루페 로드 9만2,000대 ⓠ과다루페-워너 로드 9만2,000대 등으로 나타났다. (이상 루프 101-표 참조)
극심한 침체현상을 빚고 있는 레드 마운틴 인터체인지(루프 101과 202 프리웨이 인터체인지)는 1999년 10월에 완전 개통됐다.
주의 한 관계자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인터체인지 도로를 추가하거나 건축할 계획이 당장은 없는 것으로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