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아태민주당협의회(의장 수잔 리)는 2일 낮 게이더스버그 소재 보러파크 액티비티 센터에서 ‘아태계 미국인 투표참여 대회’를 갖고, 오는 5일 실시될 중간선거에 아태계의 투표참여와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대회에는 메릴랜드 주지사 자리를 두고 공화당의 로버트 얼릭 후보와 각축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의 캐슬린 케네디 타운센드 메릴랜드 부지사와 연방하원의원(MD 8구역) 자리를 두고 공화당의 카니 모렐라 현역의원과 자리를 다투는 민주당의 크리스 밴 홀렌 메릴랜드 주상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타운센드 주지사 후보는 고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이민자 법안을 만들어 많은 이민이 이루어진 것을 상기시키며 "민주당은 이민자를 위한 당이고 이민자가 미국에 기여하고 있는 것을 인정하는 당"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만경 메릴랜드 시민협회장의 사회와 박충기 메릴랜드 아태민주당 특별고문의 민주당 후보 소개 순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강만춘 MD 상록회장 및 회원, 서기찬 유니버시티 가든 노인아파트 상조회장 및 회원, 최승홍 MD아태민주당 특별고문, 차영대 메릴랜드시민협회 이사장 등 한인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워싱턴 무용단이 한국 부채춤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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