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출전한 워싱턴크리스챤교회 팀이 제5회 버지니아지역 기독축구리그전에서 영생장로교회 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기독축구리그전에 첫 출전한 크리스챤 교회 팀은 3일 진행된 이 대회 결승전에서 영생장로교회 팀과 전·후반경기를 3대3으로 끝낸 후 승부차기에서3대2로 승리했다.
워싱턴크리스챤교회(신동수 목사)가 주최하고 영생장로교회(정명섭 목사)가 후원한 이 대회는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영생장로교회 축구장에서 지난 8주간 예선리그를 가진후 이날 결승·준결승전이 치뤄졌다
200여명의 양측 응원단의 함성속에 열린 결승전은 일몰관계로 승부차기때는 골대주위에 20여대 차량을 동원, 원형을 만든 후 라이트를 켠 상태에서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예선경기는 9개팀이 7게임을 가지는 풀 리그로 진행됐으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예선전 성적을 기준, 토너먼트 방식으로 1, 2위와 3, 4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 4위전에서는 서울장로교회(김재동 목사) 팀이 순복음제일교회(최용우 목사) 팀을 2대0으로 완파, 3위를 차지했다. 순복음제일교회는 우정상을 수상했다.
대회MVP(최우수선수)는 김호진군(워싱턴크리스챤교회), 우수선수는 정인준씨(영생장로교회)에게 각각 돌아갔다. 최우수 감독은 전수명씨(워싱턴크리스챤교회), 우수감독은 구건모씨(서울장로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대회장은 한성호 목사가 맡았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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