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 투에디 보도...일부회사 약값 혜택 완전 없애
메디케어 HMO에 등록된 환자들은 내년에 보험료의 대폭 인상과 혜택축소를 겪게 될 것이라고 USA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이는 당초 메디케어를 위한 저비용 대안으로 도입됐던 프로그램들에 대해 보험회사들이 더 많은 비용을 가입자들에게 부담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월 보험료가 높아지고,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는 비용이 인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보험회사들은 단지 상표등록이 돼 있지 않는 약(Generic Drugs)에 대해서만 지불을 하고 있으며 일부 회사들은 아예 혜택을 완전히 없애버리고 있다. 일부는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요금을 부과시키기도 한다.
이같은 변화는 현재 진행중인 메디케어 HMO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축소 때문이며 이로 인해 보험회사들이 최근 몇 년 동안 수익이 나지 않는 수십개의 시장에서 탈출하고 있다. 2003년에 예정된 변화는 다음과 같다.
▲84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는 최대규모 메디케어 HMO인 `Kaiser Permanente’는 오하이오와 미드-애틀랜틱에서 보험료를 월 139달러(종전 49~79달러)까지 올릴 계획이다.
▲80만 가입자를 갖고 있는 두번째로 큰 보험회사인 `Pacific Care’는 가입자 절반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8% 올릴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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