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할리데이 시즌이 다가오면서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있다.
일부 타운 경찰에 따르면 최근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북서부 서버브지역 아파트와 가정집을 대상으로 한 대낮 빈집털이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주일새 글렌뷰와 마운트 프로스펙트, 윌링, 노스부룩 등의 타운에서는 낮시간대에 사람이 없는 가정집에 현관문이나 창문 또는 뒷문을 부수고 침입, 금품을 강탈해 달아나는 절도사건이 연달아 발생, 관할 타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연말 할리데이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빈집털이 등 절도사건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하고 주민들은 다른 때보다도 집단속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절도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집에 귀중품이나 현금을 보관하지 말고 ▲ 타이머가 부착된 조명장치를 설치해 어두워지는 시간에 맞춰 불이 자동으로 들어오고 나가게 하며 ▲알람을 설치하고 알람설치 문구를 입구에 붙여두고 ▲현관문은 데드볼트(Dead Bolt)를 이용한 잠금장치를 추가로 설치하며 ▲현관문옆에 유리창 등이 있을 경우 창살을 설치하고 ▲메일박스에 우편물이 쌓이거나 집앞에 신문이 며칠째 놓여있지 않도록 이웃집에 부탁을 해두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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