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내 각급 학교 학생들의 학업성적이 전반적으로 향상추세에 있으나 인종, 소득, 영어구사능력, 지역 등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차이가 여전히 심하며 이같은 현상은 우수한 학교내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주 교육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올해 일리노이주 ISAT(1-8학년 대상), PSAE(11학년 대상) 학습능력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이번 ISAT와 PSAE 테스트에서도 기존에 잘 알려진 명문학교들이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PSAE의 경우 시카고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신흥 영재학교인 노스사이드 대입예비고가 응시학생의 96.4%가 주평균이상의 성적을 거둬 주내 1위를 차지했고 92.7%를 기록한 휘트니 영 고등학교가 2위에 랭크됐다. 그 다음은 뉴트리어(90%), 힌스데일 센트럴(87%), 글렌부룩 노스(86.6%), 스티븐슨(85.9%), 네이퍼빌 센트럴(85.4%) 등의 순이었다. 초·중학교 가운데는 휘트니 영이 응시학생의 99.8%가 주평균이상의 성적을 얻어 1위에 올랐으며 미들포크(99.4%/노스필드), 레나트(98.7%/시카고), 디케이터(98.6%/시카고), 에디슨(97.7%/시카고), 먼로(96.6%/힌스데일) 등이 최상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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