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상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오는 15일 본국의 계명대학교로부터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 받는다.
계명대학교측은 "이원상 목사는 국제적인 선교활동과 미국 내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의 업적이 인정돼 명예철학박사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원상 목사는 현재 미국내 15개 교회가 연합, 17개국에 40여 선교사로 파송 하고 있는 시드선교회(Seed Int’l) 대표, 노인복지증진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중앙시니어센터 이사장, 청소년센터 건립 이사장 등을 맡는 등 선교와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있다.
이 목사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명예박사학위를 받게돼 큰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히고 "이 학위는 개인의 성공보다는 중앙시니어센터 등 각 단체에서 활동한 이들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1962년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도미, 달라스신학대학에서 신학석사, 펜실베니아대학에서 근동학(이스라엘)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목사는 이번 수여식을 위해 12일 출국해 19일 귀국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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