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이면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료보험이 없는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바랍니다”
한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자산 3억2,000만 달러로 가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의료재단중 하나로 ‘퀸스케어’ 의료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퀸스재단의 테리 본커터 최고경영자(CEO)가 적극적인 프로그램 홍보에 나섰다.
퀸스케어는 LA시 주민으로 연소득이 연방 극빈층 소득기준의 200%미만이면 체류신분을 묻지 않는다. 치료분야는 치과, 안과, 내과, 소아과, 태아 검진과 분만을 포함한 산부인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본커터 CEO는 “LA시에 있는 5개의 보건소중 한인타운 보건소에는 안영순 소아과 의사와 김 현 치과의사, 이순원 간호사와 2명의 한국통역이 근무, 전체 환자의 3분의 1이 한인”이라고 말했다. 퀸스케어 치과담당 디렉터로 역시 한인타운 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임스 조 박사는 “지난해 약 17만명이 퀸스케어를 통해 의료혜택을 받았으며 치과와 소아과가 특히 인기”라고 말했다.
한편 5개 보건소 주소와 전화번호는 ▲윌셔: 3242 W.8th St.(마리포사 코너) (213)368-9779 ▲할리웃: 4618 Fountain Ave. (323)953-7170 ▲에코 팍: 150 N. Reno. St. (213)380-7298 ▲이스트LA: 133 N. Sunol Dr. (323)981-1660 ▲이글 락: 4448 York Blvd. (323)344-5233.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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