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 마운틴지역 개발 붐… 인구 10만 도시로 변모
오랫동안 공포와 무시의 대상이었던 사우스 피닉스가 개발붐을 타고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솔트리버와 사우스 마운틴 팍 그리고 레븐과 템피를 경계로 하는 사우스 피닉스가 레븐(Raven)과 레거시(Legacy) 등 2개의 고급 골프 커뮤니티가 들어선 것을 계기로 사람들이 서서히 관심을 갖기 시작, 지난 10년 사이 인구 2만명이 증가해 지금은 10만명이 넘는 도시로 변모했다. 특히 장관의 마운틴 경치를 자랑하는 사우스 마운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지역은 교통이 좋아 개발업자들의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땅값도 지난 1996년 에이커당 1만달러 정도였던 것이 지금은 주요 지역일 경우 10만달러 이상을 호가할 정도가 됐으며 이에 따라 주택 또한 가격이 상승, 새 주택 평균가격이 5년 전에 비해 무려 70% 이상이나 상승했다.
기존 주택의 경우는 지난해 중간가격이 85040 지역 9만2,000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0%, 5년 전에 비해 60%, 85041은 10만3,000달러로 22%와 79%가 각각 상승했다.
현재 개발붐을 타고 있는 사우스 피닉스는 지난 50년 동안 밸리 지역 개발과정에서 철저하게 의붓자식 취급을 받아온 그야말로 밸리 지역 ‘최후의 미개발 요새’였는데 그 이유는 절대 빈곤층들이 밀집돼 있어 이미지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우스 피닉스를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놓은 지난 5년 동안의 개발상황은 <자료>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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