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매업체 매출실적 상승 예상, 내년 경기회복 기대감 확산
올 연말 미국 소매업체들의 매출 실적이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의 본격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소비자신뢰지수와 개인 소비지출 등 최근에 발표된 각종 경제 지표가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음을 들어 연말 경기에 대한 낙관론에 점차 무게를 두고 있다.
미국 제2위의 할인연쇄점인 타깃이 최근 매출이 지난 3.4분기에 9.2% 증가했다고 밝힌 데 이어 최대의 의류소매업체인 갭도 9.3%의 매출 증가를 발표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실업률 상승, 소비자신뢰도 추락, 증시 붕괴 등으로 인해 연말 대목이 10여년만에 가장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던 한 달 전과는 사뭇 다른 것으로 최근에는 지난해보다 매출은 줄어들겠지만 최악의 상황은 모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미국의 완구 및 아동용 의류 체인점인 `토이저러스(Toys R Us)’의 존 아일러 사장은 최근 블룸버그 TV와의 회견에서 “우리는 향후 경기와 연말 대목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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