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국내 한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특별 할부판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특별 할부판매는 현대차 본사가 유학생의 부모나 친·인척 등 국내 연고자와 보증계약을 체결하고 미국내 할부금융회사(HMFC)에 지급보증을 함으로써 유학생들이 연 7.75%의 저금리에 최장 60개월 할부로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현대차는 미국내 신용거래 실적이 없어 차량 구입시 전액 현금을 지급하거나 연 20%의 할부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유학생들이 특별 할부로 차를 구입하면 금융비용 및 보증보험료 등을 최대 860여만원까지 절감하는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 구입을 원하는 유학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개인신용 평가에 따라 최대 3천만원 한도내에서 할부구입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특별 할부판매로 미국내 유학생들의 수요를 흡수, 연간 1천여대 이상의 수출증대 효과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며 “젊은층이 선호하는 티뷰론(국내명 투스카니)와 엑센트(국내명 베르나)의 판매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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