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
▶ 이은종씨(S.E Wireless 대표)

지난주말 한인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한마당이 아틀란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잔치를 베푼 주인공은 30대의 1.5세 기업인 이은종(미국명 존 리·사진)씨로 그는 “한국의 대표적 경로사상인 효를 실천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경로잔치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로잔치를 개최한 이유
“경로사상의 ‘효’를 이민사회에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한인 1.5세와 미국인들로 구성된 회사를 운영하면서 소중한 우리의 정신문화를 우리자녀들과 미국인들에게 알려주고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경로잔치는 회사의 대 사회 환원사업으로 매년 연말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비해 내용은 알차졌으나 참석인원이 다소 줄어든것 같다
“지난 행사를 토대로 4개월 전부터 준비해 왔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5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올해에는 예상치 못했던 라이드 문제로 350여명이 참석했다”
-경로잔치와는 별도로 노인회에 쌀을 기부했는데.
“노인회가 무료 급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들었다. 노인정을 방문하시는 우리 노인들이 부담없이 점심이라도 한끼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과 참기름 등을 기부했다”
-S.E Wireless 회사를 소개 해달라.
“지난해 2월 창립된 이동통신업계 회사이다. 핸드폰 매스터 대리점 개념으로 아틀란타에 23개 직영매장이 있고 150여 협력 업체가 있다. 직원은 본사와 매장직원을 포함해 약 70여명이다”
/이진수 기자jslee@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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