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영남향우회(회장 김옥태)가 이민 100주년을 맞아 본국과의 전통문화교류 활성화에 앞장선다.
26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린 임원상견례에서 김옥태 회장은 "향우회내 향토문화사업본부를 신설했다"며 "사업본부는 향우회차원에서 대구·부산을 중심으로하는 영남지역과의 전통문화교류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장에는 구용회씨가 임명됐다.
구 본부장은 "이민100주년기념 한미친선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내년 설날과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전통다도 및 예절시연회, 한복패션쇼, 향토음식 및 특산물 전시판매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순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옥태 회장의 인사말, 임원진 소개, 사업계획안 발의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하겠다"며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연중사업계획으로는 ▲2월 정월대보름잔치 ▲5월 골프대회 ▲6월 웹사이트 개설 ▲9월 정기총회 및 가을 야유회 등이 확정됐다.
이날 발표된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이봉생 오문석 이정화 체리 리 ▲사무총장: 강순기 ▲사무차장 최경진 ▲총무부장 박승규 ▲재무부장 박헌규 ▲기획부장 박을규 ▲섭외부장 김형진 ▲체육부장 김종영 ▲행사부장 최달수 ▲봉사부장 박진호 ▲동원부장: 박해성 캐슬린 김 ▲문화예술부장 서미희.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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