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와 메릴랜드주에서 총 27명의 한인 변호사가 새롭게 탄생했다.

지난 7월 치러진 변호사 시험합격자 명단을 한국 이름에 따라 분류한 결과, 버지니아주에서는 최훈씨 등 15명, 메릴랜드주에서는 박진현씨등 12명이 합격했다.

메릴랜드주 변호사 사정위원회(State Board of Law Examiners)가 주관해 지난 7월 말 치러진 변호사 시험에는 총 1448명이 응시, 1008명이 합격했다.

또 지난 7월 말 버지니아주 변호사 사정위원회(Board of Bar Exami ners)가 주관한 시험에는 1,325명이 응시해 928명이 합격했다.

변호사 시험은 2월과 7월 매년 두차례 실시된다.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버지니아주
은자 테레사 아돌프(애쉬번), 최훈(폴스처치), 피터 홍(알링턴), 토마스 마이클 전(스프링필드), 강지형(비엔나), 김형진(센터빌), 김성관(알렉산드리아), 김영규(윌리엄스버그), 로저 이(알렉산드리아), 이원상(포토맥, MD), 민수용(폴스처치), 박충수(레스턴), 박해찬(훼어팩스), 박지원(비엔나), 류상규(알링턴).
▲메릴랜드주
박진현(볼티모어), 장주연(알렉산드리아, VA), 조수연(볼티모어), 전여진(워싱턴 D.C.), 디나 지(프레드릭), 김진이(컬럼비아), 씨어도어 김(맥클린, VA), 이재운(컬럼비아), 케빈 이(볼티모어), 이소정(볼티모어), 심재훈(훼어팩스, VA), 제프리 선(워싱턴 D.C.).
■위 명단은 영문 합격자명단 중 성명을 토대로 한인을 뽑은 것으로 실제 한인 합격자 명단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곽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