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톤스에 102-82


달라스 매브릭스가 파죽의 14연승을 기록했다. 27일 동부의 강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2대82로 완승, NBA 최다 연승출발 기록에 한발 앞으로 다가섰다.

매브릭스는 이날 마이클 핀리의 커리어 최다 42득점에 힘입어 20점차로 낙승했다. 따라서 매브릭스는 28일 동부 컨퍼런스 선두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5연승 스타트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최다 득점팀인(평균 104득점) 매브릭스와 안방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던 최소 실점팀(80점)의 대결은 핀리가 2쿼터에서만 6개 슛을 연달아 작렬시키는 등 19점을 폭발시켜 싱겁게 승패가 갈렸다.

한편 토론토 랩터스는 허벅지 통증으로 11경기만에 돌아온 빈스 카터가 16득점을 기록했지만 알렌 휴스턴이 30점을 올린 뉴욕 닉스에 81대87로 패해 6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