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직접만들며 유원지 분위기를…
크리스마스 캐롤이 거리를 메우는 연말. 아련한 추억의 실타래가 하나씩 풀려 가끔은 창가에 서게 되는 계절이다. 사랑의 밀어와 함께 생생히 떠오르는 지난날의 비망록속에는 그리운 얼굴들과 함께 팝콘과 솜사탕의 구수하고 달콤한 맛도 섞여있다.
유원지나 관광지, 미국에서는 페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팝콘 만드는 기계를 집안으로 옮겨놓고 파티 기분을 돋우거나 손수 만들어 가족들과 나누어 즐길 수 있다. 가정용으로 나오는 팝콘 기계는 크기도 적당하고 디자인이 우아해 식탁이나, 부엌 카운터의 장식으로도 훌륭하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바로 튀겨낸 고소한 팝콘 한 바가지를 한가족이 모여 앉아 먹으면서 좋은 영화 한편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솜사탕 만드는 기계도 비슷한 분위기.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솜사탕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의 파티때마다 간식겸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재미있는 기구다. 솜사탕에 다양한 색깔의 설탕을 사용하면 더 재미있고 멋진 엄마가 되지 않을까.
이 외에도 스노우콘 만드는 기계 등 연말에 부담없는 선물로도 좋고 주부의 감성지수를 높일 수 있는 주방기구들이 다양하게 나와있다.
Cooking.com이나 백화점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도 모두 39달러 정도로 저렴하다.
<최선명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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