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사디나 로즈퍼레이드의 상징인 로즈 퀸 일행 7명이 오는 18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꽃차 홍보 및 이민사업 기금모금 행사 참석 차 한인타운을 방문한다.
이민 100주년 남가주기념사업회와 로즈퍼레이드 한인축제위원회는 12일 아로마 윌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로즈 퀸과 프린세스 6명이 ‘로즈가든에서의 산책’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민사업회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제인 옥 모금파티 준비위원장은 “1.5세 2세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팀이 주축이 돼 자라나는 2세대들에게 꽃차 출품의 의미와 이민 기념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행사”라며 “젊은이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입장료를 대폭 내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6시30~7시30분 참가 한인들과 로즈 퀸 및 프린세스와의 사진촬영에 이어 간단한 경매행사로 진행된다. 사진촬영 비용은 50달러이며 경매에는 로즈퍼레이드 특별석, 다저스 티켓 및 유명선수 사인 야구모자, 한인작가 그림 등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물품이 출품되며 수익금 전액은 이민사업회 기금으로 조성된다.
기념사업회 박상원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꽃차 및 유관 이민사업 비용으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총 87만 달러 예상 지출금액 중 1,2차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58만여 달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행사티켓은 학생 25달러, 성인 50달러이다.구입 문의는 (213)389-3854 또는
WalkRoseGarden@yahoo.com으로 예약하면 된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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