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와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이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의 하일라이트 행사가 될 1월13일 기념식과 기념만찬 준비를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기념식및 만찬준비위원회와 관광분과위원회는 이제 3주 남짓 남은 행사의 막바지 준비로 새벽까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고 주호놀룰루총영사관도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부 고위인사들의 방문에 따른 준비작업을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이지두총영사는 "한국정부는1월13일 이민100주년기념일의 역사적 의의를 충분히 알고 이날 행사에 대통령선거 당선자가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이에대한 준비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날 기념식장에는 국회의장과 민주평통수석부회장등을 비롯한 한국정부 고위인사들이 줄줄이 참석해 재미동포들과 더불어 이민1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행사의 의의를 함께 나누게 될 것"임을 전했다.
한편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는 1월13일 오후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기념만찬에 청소년 자녀를 둔 한인커뮤니티 가족단위 참석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며 막바지 티켓판매에 주력하고 있는데 연말연시 자녀들에게 역사적인 이벤트 행사 참석 입장권을 선물로 전해줄것을 권유하고 있다. 만찬 티켓 가격은 1인당 125달러로 구입문의는 342-1000이나 941-7772 또는 524-5737(팩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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