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10만명당 870.1명 37개주중 35위
미국립질병에방통제국이 최근 13개주를 제외한 37개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전국 암환자 연구 결과 하와이주 암환자 발생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미국인 10만명당 972.4명이 암환자로 집계되었고 하와이주는 870.1명으로 35위를 기록한 것.암환자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로드 아일랜드로 인구 10만명당 1천131.7명이 암환자로 드러났다.
37개주를 대상으로 24개 유형의 암환자 발생 조사를 한 이번 조사에서 하와이주는 위암환자 발생률이 높은 반면 몬타나지역 남성의 경우 다른지역에 비해 식도암 발병률이 40%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질병예방통제국은 암발생 원인 규명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풍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각종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앞으로 수질이나 공기오염도등의 환경요인에 의한 암발생 연구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암발생은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외에도 흡연이나 화학물질 접촉등과 같은 생활습관등에서도 기인하는 것으로 그 발생요인이 광범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결과 인구 10만명당 암발생률 최고치를 기록한 5개지역과 최저치를 기록한 5개지역은 다음과 같다.
▲암발생 최고지역:로드 아일랜드(1,131.7), 워싱턴DC(1.089.1), 뉴저지(1,056.9), 미시간(1,040.4), 매셔추세츠(1,040.4)
▲암발생 최저지역:뉴 멕시코(828.0), 아리조나(833.9), 유타(840.3), 하와이(870.1), 노스 캐롤라이나(873.8)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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