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그린 리버 사건 실종 여성 10명 웹사이트 올려
리지웨이가 살았던 FWay 주택은 수색 않기로
그린 리버 지역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킹 카운티 경찰 당국은 당초 49명의 희생자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10명의 실종 여성들을 증인 확보 차원에서 찾고 있다.
카운티 셰리프국의 캐틀린 라슨 형사는 이들 10명의 사진을 셰리프 국 웹사이트에 띄웠다고 밝히고 이들의 생존여부를 확인하고 생존자의 증언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부분 매춘부였던 이들 여성은 80년대 초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에서 발생한 49명의 연쇄살인 사건 수사과정에서 경찰의 조사를 받았으나 그 이후 행적이 끊어졌었다.
라슨 형사는 이들 실종 여성이 끝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연쇄살인의 희생자가 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치열조사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49명의 희생자 가운데 42명은 시체를 찾았으나 7명은 찾지 못했다. 이들 외에 연쇄 살인의 피해자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4명의 시체가 발굴됐었다.
한편, 경찰은 연쇄살인 용의자 게리 리지웨이가 지난 1978년부터 80년까지 살았던 페더럴웨이의 대시 포인트 인근 주택을 수색하지 않기로 했다.
수사대는 그린 리버 연쇄살인 사건의 첫 희생자가 발생한 것은 1982년 여름으로 리지웨이가 이 집에서 이사한 후였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트럭 페인트공이었던 리지웨이를 2001년 11월 30일 체포한 후 동부 페더럴웨이에 있는 그의 집과 그가 전에 시택에서 살았던 집, 공항 인근에 있는 그의 부모 집까지 수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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