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정총, 부회장 조정기목사·유래경장로 선임
애리조나 한인 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제9차 정기 총회를 열고 2002년 사업 및 재정 보고와 임원을 개선했다.
총 대원 34명(각 회원 교회 2명-목사와 평신도 대표) 가운데 18명 참석으로 성원된 총회는 사업 및 재정 보고에 이어 신회원 교회도 ▲스캇스데일 등대교회(담임목사 김형수) ▲새마음교회(담임목사 유영일) ▲새누리교회(담임목사 조성식) 등 3개 교회를 받아 들였다.
총회는 헌장 제11조 2항(본회의 회장과 부회장 선거는 교단 안배정신에 입각하여 본회를 모범적으로 이끌 수 있는 자를 선출하되 회장은 직전 목사 부회장을 총회의 허락 아래 회장으로 선출하며 목사 부회장과 평신도 부회장은 신임회장을 포함한 공천위원회에서 추천 받은 자로 총회에서 선출한다)에 의거, 전임 부회장인 윤덕곤 목사(템피장로교회 담임)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는 윤덕곤 신임회장을 비롯 박종국 장로, 김오현 목사, 정대용 장로, 기형수 목사 등 5명으로 공천위원회를 구성, 이 위원회에서 추천 받은 조정기 목사(갈보리교회 담임)와 유래경 장로를 각각 부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윤원환 목사(템피사도교회 담임)를 총무, 김형수 목사를 서기, 최완식 집사를 회계로 각각 선임했다.
총회는 이밖에 새 안건으로 상정된 헌장 개정소위원회 구성과 그에 따른 위원선출을 임원회의에 위탁했다. 윤덕곤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업적보다는 모든 것을 원만하고 평탄하게 하는 것을 ‘잡’으로 삼겠으며 교협의 약한 점을 보강, 하느님 나라 확장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