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은행계의 리딩 뱅크로 우뚝 서겠습니다"
신년 인사차 6일 본사를 방문한 구자용(사진) 나라은행 뉴욕지역 행장은 "지난해는 은행의 경영 내실을 다지며 고객들과 함께 달려오며 ‘굿 뱅크’(Good Bank)로서 기반을 닦은 한해였다"며 "이제부터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수익성과 건전성을 제고시켜 한인 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믿음직한 은행이 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새해 소감을 밝혔다.
구 행장은 이를 위해 올해에도 소매금융 역량을 지속적으로 집중해가며 선진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육성, 고급 금융상품 개발 등 선도 한인은행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구 행장은 "지금까지 강력하게 진행해 온 자영업 대출 서비스를 더욱 강화, 한인 기업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행장은 또 지난해 말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각 지점별 타민족 마케팅을 강화, 한인 사회에 국한된 로컬뱅크의 틀을 깨뜨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연내로 뉴저지에 지점 개설을 추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강한 영업력을 갖출 예정이다.
구 행장은 "새해에도 나라은행을 찾는 한인과 기업인들이 가장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 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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