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크 파장 최소화 노력”
하헌달 한인세탁협회장
올해도 남가주 한인세탁협회의 주된 활동은 퍼크를 중심으로 이뤄지게 된다.
하헌달(사진) 세탁협회장은 “지난해 통과한 2020년 후 퍼크사용 금지안의 시행세칙이 유리하게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신년계획을 밝힌다. 현실을 인정하는 가운데 퍼크 사용량 등을 많이 허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 파장을 최소화하겠다는 말이다.
2년 내 퍼크의 무해성이 입증되면 백지화한다는 조건 아래 법안이 통과돼 당장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없는 실정. 협회측은 퍼크의 영향 조사를 AQMD에만 맡길 경우 불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공인기관에 연구를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하 회장은 “퍼크 세탁기를 쓸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 안도하는 회원도 있었지만 퍼크 영구적 사용이 좌절된 만큼 아쉬움이 크다”며 “업계 권익옹호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인단체 중 모범이 되고 있는 웹사이트(www.kdlg.org)를 더 충실하게 운영하고 협회 소식지를 계속 발간하면서 컴퓨터 교육과 환경 세미나 등도 실시한다는 것이 하회장의 신년계획이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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