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정체 구역… 향후 3년간 50억 달러 투자

ARC(아틀란타 지역 커미션)가 최근 유입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메트로 아틀란타의 10대 정체구역을 발표했다. ARC의 이번 조사는 풀톤, 귀넷, 디켑, 캅 카운티 등 메트로 아틀란타 10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결과 특히 I-75와 I-85가 만나는 다운타운 교차로의 정체가 가장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메트로 아틀란타의 동맥이라고 할 수있는 I-285, I-75, I-85 고속도로 대부분이 상습 정체구역에 포함, 교통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ARC와 USDT(미 도로교통국)는 모든 고속도로의 HOV(카풀)라인 연장을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2005년까지 50억달러를 투입, 부족한 도로망을 확충하는 ‘교통대책 3년 계획’을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8억달러의 소송에 걸려있는 시 환경문제가 우선 마무리돼야 이 계획의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인들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 귀넷 카운티와 북부 플톤 카운티의 경우 316번도로와 피치트리 남북도로의 정체가 심화, 지방정부 차원의 대책마련도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메트로 아틀란타 10대 정체구역.
▲다운타운 I-75, 85 교차로 ▲GA 400번 도로 (I-285 안쪽) ▲I-285 북쪽구간 (I-75와 I-85 사이구간) ▲I-285 동쪽구간 (I-85와 I-20 사이구간) ▲GA 400번 북쪽 (I-285 바깥쪽 포사이스 카운티 라인) ▲I-85 지미카터 블르버드 라인 ▲I-75 (I-285 바깥족 I-575 사이 구간) ▲I-85 (다운타운 I-75 직전 구간) ▲I-20 서쪽구간(다운타운에서 I-285안쪽 구간) ▲I-75 다운타운에서 I-285 안쪽구간.
/이진수 기자 jslee@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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