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일 오전 11시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는 2003년 음력설 퍼레이드와 관련, 플러싱 한인회(회장 김창훈)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행사의 대회장인 김창훈 플러싱 한인회장은 "올해에는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약속한 만큼, 이번 행사는 성대한 한인사회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요한 것은 행사 당일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퍼레이드는 유니온 스트릿과 루즈벨트 애비뉴, 프린스 스트릿은 물론, 역사상 처음으로 노던 블러바드까지 퍼레이드 루트로 확정됐다.
한양희 수석부회장은 "노던 블러바드를 퍼레이트 루트에 포함시키기까지에는 김창훈 회장을 비롯한 플러싱 한인회 관계자들의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다"며 "아무쪼록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민 100주년 뉴욕 기념사업회의 이승렬(뉴욕 상록회장), 이건우(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 위원과 임형빈 전 노인상조회장, 플러싱 한인회 홍종학·이종대 전 회장, 장영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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